소상공인을 위한 든든한 지원책, 서울시 '힘보탬 프로젝트' 알아보기
요즘 경기가 어렵다 보니 주변의 작은 가게들이 하나둘 문을 닫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특히 우리 동네 오랫동안 운영하던 떡집도 결국 폐업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서울시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했다고 하네요. 바로 '힘보탬 프로젝트'인데요, 오늘은 이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금보탬: 소상공인의 재정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지원책
소상공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자금 문제인데요. 서울시에서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들을 위해 신속하고 간편한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심통장은 은행 대출이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기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신속드림자금도 소상공인들에게 빠르고 간편하게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급한 운영자금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출보탬: 판로 확대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는 지원책
자금 지원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매출 증대가 더 중요하겠죠? 서울시는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와 공공배달 서비스 활성화 등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소상공인 가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동행마일리지 제도는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소상공인 가게의 매출도 올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그램입니다.
서울배달+땡겨요는 공공배달 서비스로,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 페이백 혜택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좋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중장년 디지털 전환, 전통시장 행사 지원, 전통시장 밀키트 개발,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운영, 로컬 브랜드 상권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공정보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정한 환경 조성
소상공인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는 다양한 공정보탬 정책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서울형 가맹사업 필수품목 가이드라인을 통해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공정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은 소상공인들의 미래를 위한 준비를 돕는 제도로, 폐업이나 노령 등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과 자영업자 산재보험료 지원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새길보탬: 폐업 후에도 새로운 시작을 돕는 지원책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이 폐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서울시는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새 길 여는 폐업지원은 폐업 소상공인의 정리부터 재도전까지 일대일 맞춤 지원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폐업 소상공인 전직 지원을 통해 재창업이나 취업, 훈련 등을 연계해 주고, 위기 소상공인 조기 발굴 및 선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을 미리 발견하고 지원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우리 주변의 소상공인들이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도 소비자로서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가게들을 더 자주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
○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
○ 서울먹거리창업센터 누리집
○ 노란우산공제 누리집
○ 근로복지공단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