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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6천만원 보증금 지원!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모집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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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dcord 2025. 5. 1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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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정에 희소식이 될 만한 내용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소식인데요, 특히 신혼부부라면 더욱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정책입니다.

우리 나이대가 되면 자녀들이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신혼생활을 시작한 경우가 많잖아요. 요즘 젊은 세대들이 집 마련으로 얼마나 고생하는지 잘 알고 계실 텐데, 이 정책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장기안심주택이란?

장기안심주택은 시민이 직접 찾은 민간임대주택에 대해 서울시가 보증금의 일부를 무이자로 지원해주는 공공임대주택 제도입니다. 실물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선택한 주택에 보증금을 지원해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방식이죠.

보증금이 4억 9,000만 원 이하인 주택에 대해 보증금의 30%(최대 6,000만 원)를 무이자로 최장 10년간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만약 보증금이 1억 5,000만 원 이하라면 보증금의 50%(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이번 모집 규모와 특징

이번 모집에서는 총 4,000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일반공급: 3,600호
  • 신혼부부 특별공급: 200호
  • 세대통합 특별공급: 200호

특히 주목할 점은 올해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미리내집'과 연계해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는 것입니다. 미리내집 연계형 장기안심주택은 이번 공고 200호를 포함하여 올해 총 500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미리내집 연계형 장기안심주택의 특별한 혜택

미리내집 연계형 장기안심주택 입주대상자는 보증금 무이자 지원 외에도 자녀를 출산(태아 포함)하고 10년간 거주할 경우, '미리내집(장기전세Ⅱ)'으로 이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됩니다.

미리내집으로 이주하면 최대 10년까지 거주 가능하며, 소득·자산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단, 무주택 요건은 심사). 또한 2자녀 이상 출산 시에는 우선매수청구권까지 부여된다고 하니, 장기적인 주거 계획을 세우고 계신 신혼부부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자녀 수에 따른 혜택을 표로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입주시1자녀 출산시2자녀 이상 출산시
거주 기간 10년 20년 20년
대상 주택 민간 임대주택 민간임대주택 → 장기전세Ⅱ (10년차) 장기전세Ⅱ
우선매수 청구권 × × 시세 90% 매수
 

참고로 3자녀 이상은 시세 80% 매수가 가능하다고 하니, 다자녀 가정에게는 더욱 유리한 조건이 될 수 있겠네요.

제도 개선 사항

이번에 장기안심주택 제도에 몇 가지 개선 사항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1. 맞벌이 부부 소득기준 완화
    •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맞벌이 가구를 위한 별도 소득 기준을 신설
    • 외벌이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 기준 120% 이하
    • 맞벌이는 180% 이하로 완화
  2. 자녀 출산 가구 인센티브
    • 장기안심주택에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한 가구(임신 포함)는 재계약 시 소득·자산 심사를 면제
    • 단, 무주택 요건은 심사 대상
  3. 지원대상 주택 규모 기준 통일
    • 기존: 1인 가구 60㎡ 이하, 2인 이상 가구 85㎡ 이하
    • 개정: 가구원수 무관 전용 85㎡ 이하로 통일

신청 방법 및 일정

신청은 5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SH인터넷청약 사이트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8월과 12월에도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입주 대상자 모집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이번에 놓치더라도 다음 기회를 노려볼 수 있겠네요.

입주 대상자 발표는 7월 31일 예정이며, 대상자는 권리분석심사 후 2026년 7월 30일까지 1년간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물대장상 단독·다가구주택, 상가주택, 다세대·연립주택,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등이 포함됩니다.

추가 혜택

장기안심주택 입주 대상자는 미리내집 청약 신청도 할 수 있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버팀목 대출 조건을 충족할 경우 전월세 보증금 자기부담금에 대해 추가 대출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추가 대출 시에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지원을 받는다는 내용을 대출기관에 반드시 알려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마무리

서울시는 미리내집 연계형 장기안심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7월부터 다세대·연립·한옥 등 비아파트형 미리내집 공급도 추진해 신혼부부와 무주택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녀들이나 주변 신혼부부들에게 이 정보를 공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집 마련이 정말 어려운 시대인데, 이런 정책을 잘 활용하면 주거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더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콜센터(1600-3456)로 문의하시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