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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운전중입니다’ 표지 – 고령 운전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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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dcord 2025. 5. 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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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꼭 알려드리고 싶은 서울시의 새로운 교통 안전 소식을 전해드려요. 저 역시 부모님이 운전하셔서 늘 걱정이 많은데, 이번에 서울시에서 5월부터 ‘어르신 운전중입니다’ 표지를 본격적으로 배부한다고 합니다. 가족 모두의 안전을 위해 꼭 알아두셔야 할 정보랍니다.

 

출처 : 서울시

‘어르신 운전중입니다’ 표지란?

‘어르신 운전중입니다’ 표지는 2023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예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임을 다른 운전자에게 알려, 양보와 배려를 유도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로 만들어졌습니다. 올해 5월부터는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에서 총 4,600매가 배부되며, 캠페인과 찾아가는 안전교육,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배포될 예정이에요.

표지 부착, 실제 효과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 결과, 표지를 부착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중 65%가 운전 안전성이 향상됐다고 답했으며, 67%는 타 운전자의 양보와 배려 운전을 실제로 경험했다고 해요. 단순한 표지 하나가 실제로 교통 환경을 더 안전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셈이죠.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표지는 서울시내 31개 경찰서 교통담당부서에서 배부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경찰서에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어요. 5월 중에는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인스타그램을 통한 SNS 이벤트도 진행된다고 하니, 온라인으로도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고령 운전자 사고 예방, 다양한 지원 정책도 함께

서울시는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한 어르신께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 운전을 계속하기 어려운 어르신이 계시다면, 이 제도도 적극 활용해보시길 권해드려요.

 

고령 운전자 표지는 단순한 안내 표지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배려의 시작입니다. 부모님, 가족, 이웃 어르신께도 꼭 안내해드려서 모두가 안전한 도로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각 경찰서 교통담당부서 또는 다산콜센터(02-12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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