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컴퓨터가 꼭 필요한데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시는 분들을 위한 꿀정보, 바로 ‘사랑의 PC’ 무료 보급 제도를 소개해드릴게요. 꼭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의 PC란?
‘사랑의 PC’(또는 ‘그린 PC’)는 2001년부터 시행된 지자체 복지 정책으로, 정보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컴퓨터를 보급하는 제도입니다. 서울시만 해도 연간 3,000~4,000대가 보급되고 있고, 타 지역도 꾸준히 시행 중입니다. 서울시의 경우, 시청이나 산하기관, 공공기관, 기업체에서 기증받은 중고 PC를 정비해 무료로 제공합니다.
지원받을 수 있는 컴퓨터 사양
CPU: 인텔 i5급(중간 정도의 성능, i3보다 빠름)
SSD 240GB + HDD 500GB(넉넉한 저장공간)
메모리 8GB(인터넷, 사무용 충분)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스피커 등 주변기기 신품 제공
운영체제, 한컴오피스 기본 설치
2년간 무상 A/S지원(하드웨어 고장 시)
고사양 게임이나 전문가용 프로그램은 어렵지만, 인터넷, 유튜브, 문서 작업 등 일상적인 용도에는 충분합니다.
신청 자격
서울시 거주자(타 지역은 해당 지역 제도 이용)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기타 취약계층
최근 2년 이내 PC를 보급받지 않은 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신청 방법
서울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사랑의 PC’ 검색 후 인터넷 신청 (스마트폰으로도 가능, 인터넷 어려우면 주민센터나 복지기관 도움 요청)
타 지역: 주민센터 방문 신청, 해당 지자체에 제도 시행 여부 확인
필요서류: 신청서, 등본,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취약계층 증명서류 등 단체도 신청 가능하며, 단체명·대표자·설립목적 등 정보 입력 필요
참고사항
신청 인원이 많으면 보급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음
소프트웨어 설치, 인터넷 설치 등은 A/S 대상 아님
컴퓨터 사용 중 문제 발생 시, ‘사랑의 PC 정비센터’로 연락(서울시: 02-2133-1230)
컴퓨터가 없어서 불편하셨던 분들, 정보에서 소외되지 마시고 꼭 신청하세요! 주변에 해당되는 분이 있다면 이 소식도 널리 알려주세요.